2025년 대한민국의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8.2% 증가한 1만 7,665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.
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,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와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 결원을 반영한 결과입니다.
전국 시도의 25년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및 시험일정등을 미리 확인해보세요.
채용 규모 및 직종별 선발 인원
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전년도의 1만 6,333명보다 1,332명 증가하였습니다.
특히 연구·지도직의 선발 인원이 316명에서 505명으로 35.4% 증가하여 해당 분야의 인력 보강이 두드러집니다.
직종별 선발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.
7급이상 | 563명 |
8,9급 | 14,426명 |
연구지도직 | 505명 |
임기제 | 2,136명 |
전문경력관 | 16명 |
벌정직공무원 | 13명 |
특정직공무원 | 6명 |
총합계 | 17,646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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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별 선발 인원
시·도별 선발 인원 Top 5 는 아래와 같습니다.
경기도 | 3,673명 |
서울특별시 | 2,382명 |
경상북도 | 1,463명 |
충청남도 | 1,436명 |
전라남도 | 1,419명 |
경기도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, 서울특별시와 경상북도가 그 뒤를 잇습니다.
직렬별 선발 인원
직렬별 선발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:
행정직 | 5,895명 |
시설직 | 2,609명 |
사회복지직 | 964명 |
세무직 | 660명 |
행정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, 시설직과 사회복지직, 세무직 등이 뒤를 잇습니다.
사회통합을 위한 구분 모집
정부는 사회통합 실현과 공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구분 모집을 실시합니다.
장애인: 7·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인 3.8%를 초과한 1,293명(7.4%)을 선발합니다.
저소득층: 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인 2%를 넘는 474명(3.4%)을 채용합니다.
또한,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(예정)자를 대상으로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88명을 선발하여
고졸 인재의 조기 사회 진출을 장려합니다.
시험 일정 및 변경 사항
🟧 시험일정
▶8·9급 필기시험: 6월 21일(토)
▶ 7급 필기시험: 11월 1일(토)
🟧변경사항
▶ 올해부터 8·9급 공채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 암기 위주에서 추론 및 현장 직무 능력 중심으로 전환
▶ 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납니다.
결론
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, 지역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선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. 정부는 각 자치단체가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.
지원자들은 변경된 시험 일정과 과목 출제 기조를 숙지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. 또한, 장애인, 저소득층, 기술계고 졸업(예정)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구분 모집이 시행되므로, 해당되는 지원자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여 공직 진출의 기회를 넓히길 바랍니다.